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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제2의 최숙현' 막으려면 피해자가 불리한 구조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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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란 스포츠인권연구소 대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기관 부재 아쉬워"

"8월 출범하는 스포츠윤리센터는 독립성·전문성·신뢰성 필수"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포츠윤리센터에 수사권을 주는 것보다 피해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단체의 독립성, 전문성, 신뢰성을 확보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지도자와 선배의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의 소식을 접한 문경란(61) 스포츠인권연구소 대표는 안타까운 심정을 다스리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