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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팩트체크] 최숙현 학대혐의 감독의 변명…직접 안때리면 폭력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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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닥터의 가혹행위 묵인·방조 정황 드러난 터에 "난 안 때렸다" 항변

사실이라도 체육회 매뉴얼상 '방관자로서의 폭력'…'공무원 직무유기'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고(故) 최숙현 선수를 극단적 선택으로 내몬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되고 있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 김모 씨가 자신의 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김씨는 최 선수가 팀 닥터 등에게 가혹행위를 당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도 이를 말리지 않고 방조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직접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