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SK 염경엽 감독, 경기 중 쓰러져…병원 후송 중 의식 약간 회복(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근 7연패 등 부진 탓에 극심한 스트레스, 응급실서 검사 예정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경기 중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염경엽 감독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 3-6으로 뒤진 2회 초 두산 공격 후 공수 교대 시간에 더그아웃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염 감독은 들것에 실려 구급차에 이송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초 염 감독은 인천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후송될 예정이었지만, 대형 병원에서 검진이 필요하다는 구단 판단에 따라 인천 길병원으로 방향을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