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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조코비치 父 "아드리아 투어 코로나19 퍼뜨린 게 내 아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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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근 개최한 테니스 미니 투어 대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해 비난을 받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아버지가 자기 아들을 감쌌다.

AP통신은 25일 조코비치의 아버지 스르잔이 크로아티아의 한 TV 방송에 출연해 한 말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르잔 조코비치는 "이 일이 벌어진 것은 그 사람이 감염된 채로 왔기 때문"이라며 "그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알겠느냐. 지금 (아들만 비난받는) 상황은 불공평하다"고 말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