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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베이징 신화' 보며 꿈을 키운...2000년대생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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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 두산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올 시즌 등판한 5경기 모두 5이닝 이상 소화

삼성 허윤동, 1군 올라와 두 번 등판해 2승 수확

LG 이민호, 안정된 투구로 평균자책점 1.10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대형 투수들이 연일 역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 우승 신화를 지켜보며 야구를 시작한 밀레니엄 세대들입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투아웃 만루 위기.

열아홉 살 신인 소형준이 프로야구 최고 거포 중 한 명인 김재환을 3구 삼진으로 잡아냅니다.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 곧바로 빠른 직구를 꽂아넣자 김재환은 속수무책으로 허를 찔리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