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홈런 선두 라모스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친 LG가 kt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회까지 석 점 차로 뒤졌던 LG가 막판 뒤집기를 시작합니다.
김현수가 적시타로 한 점을 뽑은 뒤 맞은 원아웃 만루,
타석에 들어선 4번 타자 라모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10m 짜리 대포를 터뜨립니다.
앞선 4타석 안타가 없었던 라모스는 저력을 과시하며 홈런 단독 1위가 됐습니다.
4대 4로 팽팽했던 3회 정근우가 재치있게 홈을 파고들어 역전에 성공하는 듯 했던 LG.
하지만 심판은 정근우의 3루 태그업이 포구 전에 이뤄졌다며 석연찮은 아웃을 선언했고,
LG는 석 점을 내주며 패배 일보 직전에 몰렸다 결국 기사회생했습니다.
서준원은 키움의 강타선을 6⅔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김원중까지 3명의 불펜이 2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서준원 / 롯데 승리투수 : 감독님이 요청한 대로 자주자주 몸쪽 승부 들어가고 제가 던질 수 있는 빠른 공이 장점이니까 그걸로 승부했습니다.]
삼성은 뷰캐넌이 잘 던지고 타선이 폭발해 두산전 홈 12연패를 끊었고, 나성범이 3타점으로 활약한 선두 NC도 한화를 제압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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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홈런 선두 라모스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친 LG가 kt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회까지 석 점 차로 뒤졌던 LG가 막판 뒤집기를 시작합니다.
김현수가 적시타로 한 점을 뽑은 뒤 맞은 원아웃 만루,
타석에 들어선 4번 타자 라모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10m 짜리 대포를 터뜨립니다.
앞선 4타석 안타가 없었던 라모스는 저력을 과시하며 홈런 단독 1위가 됐습니다.
[라모스 / LG 지명타자 : 행복합니다. 끝내기 포기하지 않아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4대 4로 팽팽했던 3회 정근우가 재치있게 홈을 파고들어 역전에 성공하는 듯 했던 LG.
하지만 심판은 정근우의 3루 태그업이 포구 전에 이뤄졌다며 석연찮은 아웃을 선언했고,
LG는 석 점을 내주며 패배 일보 직전에 몰렸다 결국 기사회생했습니다.
롯데는 서준원이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고 대타 안치홍이 귀중한 쐐기 적시타를 터뜨려 위닝 시리즈를 연출했습니다.
서준원은 키움의 강타선을 6⅔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김원중까지 3명의 불펜이 2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서준원 / 롯데 승리투수 : 감독님이 요청한 대로 자주자주 몸쪽 승부 들어가고 제가 던질 수 있는 빠른 공이 장점이니까 그걸로 승부했습니다.]
삼성은 뷰캐넌이 잘 던지고 타선이 폭발해 두산전 홈 12연패를 끊었고, 나성범이 3타점으로 활약한 선두 NC도 한화를 제압했습니다.
SK는 연장 12회 노수광이 끝내기 안타를 쳐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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