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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라디오쇼’ 쯔양 “한 달 수입? 조회 수 당 1원과 얼추 비슷…몸무게는 4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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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먹방 유튜버 쯔양(사진 가운데)이 한 달 수입과 몸무게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유튜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 오른쪽)는 쯔양에게 프로그램 대표 질문인 “한 달 수입”을 물었다.

이에 쯔양은 “직설적으로 얘기드리면 좀 그렇고, 돌려 이야기하면 먹방 하기 전에는 물로 배 채우고 그랬다. 지금은 해외가서 먹고, 먹고 싶은 만큼 다 시켜도 될 정도다”고 설명했다.

또 쯔양은 “지금은 소고기도 3kg를 거뜬히 시켜 먹을 수 있다. 15인분 정도 된다. 등심에 살치살로 방송한 적 있다”며 “소고기 3kg에 음료수까지 4kg가 찐 적도 있다”며 웃었다.

이어 유튜버의 수입에 대해 “사람들이 조회 수 1당 1원으로 알고 있는데 4억 5천뷰라고 해서 수익이 같진 않다. 유튜버마다 다른 것 같은데 얼추 비슷하긴 하다”고 말해 대략 짐작 가능한 금액을 암식했다.

또 박명수는 “키 162cm와 몸무게 48kg 정도의 가냘픈 몸매인데 라면 20개, 햄버거 20개, 치킨 5마리를 앉은 자리에서 먹는 게 맞냐”며 놀라워했다.

쯔양은 “중학교 1학년 때 할머니 댁에 간 적 있는데 할머니들은 밥을 엄청 많이 주시지 않나. 밥을 세 공기씩 주고, 수제비도 한 솥째 주셨다. 그걸 다 먹었다”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한편 쯔양은 230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전체 조회 수는 4억5000만 뷰를 가지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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