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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줌인터넷, 줌닷컴 더욱 새로워진 zum2.0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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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닷컴을 서비스 중인 줌인터넷(대표 김장중 회장, 박수정 사장)은 13일 기존의 줌닷컴을 대폭 개선한 zum2.0을 발표했다.

줌닷컴은 2012년 한해 동안 월간 6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웹사이트로 성장했고, 검색, 뉴스, 지식 등 서비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며 코리안 클릭에서 발표한 2012년 가장 급성장한 웹사이트로 선정된 포털 사이트이다.

이번에 개편된 zum2.0은 지난 1년여의 기간 동안 줌닷컴 이용자들의 의견들과 면밀한 사용성 분석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인터넷을 시작하는 첫 관문이라는 서비스 철학에 맞추어 여러 가지 기능과 다양한 외부 전문 컨텐츠들을 소개하는 서비스가 이전보다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zum2.0 에서는 포털 사이트를 방문하는 주요 목적 중 하나인 특정 웹사이트로 이동하는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가장 많이 찾는 70여 개의 웹사이트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주요사이트 바로가기'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허브줌' 서비스는 이슈, 스포츠, 여성, 경제 등 핵심적인 주제별로 총 100여 개 이상의 전문 웹사이트 콘텐츠를 노출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원저작자의 페이지로 연결된다.

' 허브줌'은 기존의 가두리식 자사 콘텐츠 중심의 노출이 아닌 진정한 관문으로서의 포털이 되기 위한 줌닷컴의 서비스 철학을 반영시킨 서비스라는 평가이며, 향후에 줌닷컴을 통해 더 많은 전문 콘텐츠가 소개될 수 있도록 제휴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 기존의 줌닷컴의 특장점인 개인화 기능을 개선하여 더욱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줌'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줌'에서는 기존보다 더 많은 줌앱을 한 페이지 안에 담을 수 있으며, 페이징 기능을 이용하면 많은 줌앱을 풍부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마이줌'에서는 증권, 패션, Top 100사이트, 베스트 줌앱 등 특정 주제에 맞게 미리 구성된 '줌앱 테마 기능'을 제공하여, 이를 활용하면 줌앱을 하나씩 추가하지 않아도 주제에 맞는 줌앱들이 한 번에 설치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편에는 각 언론사의 신문 1면을 종이지면 그대로 모아보는 '신문 1면보기' 서비스가 추가되어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며 특히 뉴스 소비가 많은 중장년층에게 종이 신문을 보는듯한 편리함과 익숙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줌인터넷은 이번 zum2.0 개편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시작되는 'zum2.0 소감댓글 남기기'이벤트는 사용자들이 간단히 소감을 댓글로 작성하면 총 300여 명에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며, 3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줌인터넷 정상원 부사장은 "이번 zum2.0 개편은 줌의 개방에 대한 철학을 더욱 발전시키면서도 기존 사용성을 해치지 않는데 주력했다. 더 편리한 인터넷을 위한 기능과 장치들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개편된 zum2.0과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줌닷컴(zum.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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