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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음악중심' 임영웅X영탁, '찰떡 호흡' 빛난 특급 콜라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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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웅탁', 성공적인 데뷔
이문세 '옛 사랑' 재해석
환상의 하모니, 색다른 감동


텐아시아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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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남다른 호흡으로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임영웅과 영탁이 스페셜 협업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앞서 MC들과 만난 두 사람은 나란히 무대에 올라 짧은 인터뷰에 응했다. 영탁은 음악 방송에 데뷔한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자신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짧게 부르며 "얼떨떨하지만 설렌다"고 답했다.

이어 임영웅은 지난 4일 최초로 선보인 '이제 나만 믿어요' 무대 영상이 조회수 140만을 돌파한 것에 대해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몰랐는데 덕분에 행복한 한 주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영탁과 임영웅은 자신들이 준비한 특별 공연을 짧게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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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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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영탁은 '찐이야'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처음 서는 무대임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환한 표정과 격렬한 안무로 흥을 북돋았다. 특히 영탁은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를 이어 받은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를 통해 감성 트로트를 들려줬다. 그는 우수에 찬 눈빛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큰 감동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깜짝 협업 무대도 선보였다. 이문세의 '옛 사랑'을 재해석한 두 사람은 밝은 톤의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임영웅과 영탁은 각자만의 개성을 살린 보컬을 선보이다가도 서로를 마주 보며 환상의 하모니를 자아냈다. 마치 한 팀과 같은 찰떡 호흡이 인상적인 무대였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최강창민, (여자)아이들, 임영웅, 영탁, 홍진영, 세정, 시그니처, MCND, 원어스, 리아, TOO(티오오), FAVORITE, HYNN(박혜원), 스텔라장, 하진, MY st(마이스트)가 출연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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