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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반의반' 정해인, 채수빈 心 잡았다 "짝사랑 그만두지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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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반의반 정해인 / 사진=tvN 반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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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반의반' 정해인이 채수빈을 찾아가 짝사랑을 관두지 말라고 말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연출 이상엽)에서 하원(정해인)이 녹음실에 있던 한서우(채수빈)와 마주쳤다.

이날 방송에서 한서우는 하원에게 줄 녹음을 작업하다 잠깐 잠이 들었다. 이때 하원은 한서우를 깨워 커피 한잔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에게 쪽지를 남긴 한서우를 바라보며 "관둘 거냐. 굳이 뭘 관둔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한서우는 "관두는 게 뭔지 샘플 보여주려고 한다. 나 좋다고 하려고 했는데 관둘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하원은 "서우 씨가 좋자고 하는 걸 왜 관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하원은 하원이고, 서우 씨 1%는 내버려 둬라. 자유롭게. 서우 씨가 꺾지 말고. 하원은 서우 씨 말대로 할 거니까 샘플 안 보여줘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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