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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라디오쇼' 박명수 "만우절에 연예인 한 분이 거짓말..잘못됐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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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박명수가 만우절 거짓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주간 화제가 됐던 첫 번째 키워드는 이 주 만우절의 영향을 받아 '거짓말'로 분석됐다. 이에 전 팀장이 박명수에게 "거짓말을 치시는 편인가"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저는 거짓말 잘 안한다. 예전에 제가 그런 농담을 한 적은 있다. 코미디언실에서 4~50명 있을 때 '흑염소 살 테니까 조치원으로 9시까지 와' 하면 '뭐야' 하는 식이다. 만약 올 거 같으면 더 먼 데로 얘기한다. 2시간 남았으면 '논산으로 와' 하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만우절과 관련해서도 "연예인 한 분이 만우절에 거짓말을 했는데 잘못된 건 있는 것 같다"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해 논란에 휩싸인 김재중을 간접 언급했다. 또다른 에피소드로는 "관공서로 한 통의 전화가 왔다고 한다. 한 아이가 '만우절이다!' 했다는 거다. 사실 그런 것도 업무에 방해가 되니 해서는 안되지만 순간 받는 분도, 웃음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그런 장난을 하지 않는 게 성숙한 시민이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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