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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차화연 자녀들 소개...이민정, 의사로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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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민정이 의사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옥분(차화연 분)은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라디오에 사연으로 보냈다. 장옥분은 "옛말에 자식은 전생의 빚쟁이라더니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고 무자식이 상팔자라더니 옛말 그른 거 하나 없다"라고 시작했다.

우선 스턴트맨인 아들 송준선(오대환 분)은 빚 보증을 섰고, 결국 이혼 당해 집으로 돌아왔다. 장옥분은 “아들은 3년 전 어려운 후배 나 몰라라 못해 또 보증을 섰고 집 날려먹고 이혼까지 당해 집으로 기어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직 스튜어디스인 송가희(오윤아 분)는 기장인 남편이 바람을 피워 이혼했다. 장옥분은 “같은 해 예쁜 얼굴 믿고 살던 맏딸은 제 남편 두 집 살림하는 걸 보고 뒤도 안 돌아보고 이혼, 어린 손자 달고 찾아와 사람을 기함시켰다”고 말했다.

장옥분은 "이혼을 해도 꼭 연타로 때린 데 또 때리는 것도 아니고 망할 놈의 것들"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래도 희망은 있다"며 "언니 오빠와 달리 똑 부러지는 우리 둘째 딸 대단한 건 아니고 의사다"라고 송나희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막내 송다희(이초희 분)는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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