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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77억의 사랑' 타일러, 코로나19에 대해 언급..."美 치료비 포함하면 최대 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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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77억의 사랑'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타일러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타일러, 알베르토, 샘오취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타일러에게 김희철은 "미국 검사 비용이 비싸냐"고 물었다. 이에 타일러는 "주거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상황 속 검사를 받고 싶다면 초반에 검사 키트가 부족하다고 해서 대응 초기에는 검사 진행이 어려웠다"며 "최대 400만 원까지 발생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조셉 등 출연자들은 한국에서 아팠을 때와 미국에서 아팠을 때 의료비에 대해 언급했고 한국이 의료 시스템이 잘 돼 있어 살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대해 중국 출신 장역문은 "중국은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제일 많은 나라이지만 3월 16일 기준 우한시 내 추가 확진자는 1명이고, 우한 제외한 후베이성 추가 확진자는 0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타일러는 "중국이 그 어떤 나라보다 위기라는 걸 우리가 알고 있다"며 "중국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초반에 통계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일러는 한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역문은 "중국에서 바이러스 발생한 후에 1,400만 인구를 과감하게 봉쇄하고 10일 만에 훠선산 병원을 완공했다"고 말했고 이에 타일러는 또 반박하며 "병원을 지었는데 중국의 여러 온라인 매체에서 일하는 사람이 없다는 제보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며 "중국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잘 대응한 것인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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