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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아무도 모른다' 류덕환, 박훈X서영주 인연에 의문…과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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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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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무도 모른다' 류덕환이 박훈에게 서영주와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7회에서는 이선우(류덕환 분)가 김태형(서영주)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우는 고은호(안지호)의 병실에서 김태형과 마주쳤다. 김태형은 백상호(박훈)의 지시를 받아 고은호의 간병인으로서 병신을 지키고 있었다.

특히 이선우는 김태형이 과거 자신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학교에서 폭행 사건을 저질렀던 일을 떠올렸다. 결국 이선우는 자리를 피한 채 김태형 앞에 나서지 않았다.

또 백상호는 이선우에게 연락했고, 백상호는 주동명(윤찬영)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멘토를 소개해주는 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

백상호는 주동명과 김태형을 연결시켜주겠다고 밝혔고, 이선우는 "잘 아는 애예요?"라며 물었다.

백상호는 "태형이? 그치. 우리 재단에서 일 배우고 있어. 좋은 애야. 은호, 동명이? 믿고 맡겨도 돼. 처음에는 적개심만 가득하고 사람을 믿지를 못했어. 우리랑 인연 맺고 달라졌어"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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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는 "태형이 제 학생이었어요"라며 고백했고, 백상호는 "은호도 네가 담임이고 태형이까지. 설마 고2 때까지 아니지? 담임 때문에 억울해서 학교 관뒀다던데"라며 의아해했다.

이선우는 "맞아요. 어제 은호 병실에 갔다가 태형이를 만났는데 옛날 생각이 나가지고 나도 모르게 숨어버렸어요"라며 털어놨다.

백상호는 "그게 네가 좋은 사람이라는 증거야. 사람마다 수치심과 양심의 크기가 달라. 아예 없는 사람들도 있고. 넌 잘못을 저지르면 쉽게 잊지 못할 거야. 비슷한 상황이 오면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려고 애쓰겠지. 너네 반 학생도 아닌 동명이를 위해서 동분서주했잖아"라며 위로했다.

더 나아가 백상호는 "난 네가 빨리 신성재단 이사장님이 됐으면 좋겠다. 선우 너하고라면 우리 한생명재단 신성재단 한뜻으로 힘을 합쳐서 애들을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뭔가를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며 기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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