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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마스크 2만 장 기부.."마스크 폭리 발언 진영 논리 이용돼 곤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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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마스크 폭리에 대한 발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다양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성대모사 달인도 만나봤다.

박명수는 "제가 마스크 구하기 어렵다고 한 이야기가 번지고 있다. 저는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폄하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고생하시는 분들과 공감하기 위함이었다"라며 "자꾸 진영논리로 이용되는 것 같아서 결코 그런 이야기가 아닌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곤란하다는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정말 좋은 마스크 공장 사장님을 알게 돼 마스크 2만 장을 구입하게 됐다. 소외되고 필요하신 분들에게 먼저 기부하겠다"라고 기부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발 진영의 논리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저는 개그맨으로서 빅재미 드리는 데 집중하겠다"라며 "일선에서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에게 존경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모두 다함께 힘내자"고 말했다.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소통했다. 그는 "PC방에 가지말라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정말 재미있더라. 8-9시간 충분히 있겠더라"라며 "집에서 게임하는 것도 시간 보내기에 최고"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명수는 "후라이팬에 계란을 풀고 튜브 명란마요를 짜넣고 계란말이를 하면 정말 맛있다"라며 꿀레시피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눈에 띄는 사연을 보고 박명수는 전화연결을 했다.

한 청취자는 "자녀의 돌반지를 녹여 남편 금목걸이로 만들었다. 그게 10돈짜리"라며 "이사 올 때 금 시세를 듣고 부랴부랴 찾았는데 아들이 힘들게 찾았다. 남편이 갑자기 금목걸이를 찾길래 오랜 시간동안 못찾았으니까 '다시 찾아보겠다'라고 넘겼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흥미진진하게 사연을 들으며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다"라며 통큰 선물을 선사했다.

이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업종이라고 밝힌 한 청취자는 "테마파크 쪽에서 일한다"라며 "회사가 2월 10일부터 휴장하고 있다. 하루종일 집안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박명수는 앞선 청취자와 동일한 상품을 선물했다.

본격적으로 2부 코너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성대모사 달인 도전자는 닭소리, 비둘기소리, 지하철 지나가는 소리 등 수많은 소리를 흉내냈으나 박명수의 인정을 받지 못했으나 압력밥솥 소리에서 합격의 '딩동댕'을 얻어 상품을 받게 됐다.

두 번째 도전자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치과에서 이 가는 소리와 썩션소리를 냈다. 박명수는 듣자마자 빵 터뜨리며 "잘했다. 많이 힘드냐. 공부하는 게 힘드냐 이게 더 힘드냐"라고 물었다. 이어 강아지 소리를 낸 초등학생 도전자에게 박명수는 "너무너무 잘했다"라고 칭찬하며 훈훈하게 인사했다.

마지막 성대모사 달인 도전자는 여수에 사는 조모씨는 故이주일 성대모사하는 물개, 말문이 막힌 물개, 경운기 시동 소리 등을 냈고 박명수는 기분 좋게 선물을 선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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