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POP이슈]정민경, 김정균 예비신부로 이틀째 화제+응원..배우 출신 사업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김정균이 정민경과의 결혼을 알리며 정민경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김정균이 정민경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김정균은 멤버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리기 위해 한우 세트와 와인을 준비해 촬영장을 찾았다. 이에 멤버들은 김정균이 말하기도 전 "결혼하는 거 아니냐"며 관심을 보였고 그의 결혼을 눈치채고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김정균은 쉬는 시간 동안 멤버들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누구는 한 번도 못 했는데 두 번이나 해서 미안하다"며 웃음 섞인 사과를 건넸고 멤버들은 김정균의 결혼에 제 일인 듯 축하해줬다.

이 같은 내용이 방송되자 김정균을 향한 축하가 쏟아졌다. 특히 예비신부인 정민경을 향해서도 큰 관심은 이어졌다. 정민경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김정균과 동기 배우.

알고 지낸 지 20년이 됐다는 두 사람. 김정균은 정민경과 결혼까지 가게 된 과정에 대해 "동기 모임에서 식사를 했다. 난 원래 술을 먹을 때 밥을 잘 안 먹는데 (정민경이) 밥을 두 그릇 먹더라. '오빠 밥 안 드시면 제가 먹어도 될까요'라면서 '밥이 좋다'고 하길래 '그럼 내가 밥만 먹여주면 되겠냐'고 농담했다. 그러니까 '밥만 먹여주면 된다'고 하더라. 그 후부터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김정균은 프러포즈 영상도 공개했다. 또한 김정균은 정민경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통화에서 정민경은 "순수하다. 너무 착하다"며 김정균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정민경은 현재는 배우 생활을 접은 채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생으로 김정균보다는 네 살 연하의 싱글. 김정균과 결혼하며 다소 늦은 나이이지만 새신부가 된다.

데뷔 당시 이국적인 외모로 인기를 모았던 정민경. 그녀를 향한 오랜만의 근황이 반가운 소식인 만큼 많은 사람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큰 화제와 관심 속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그녀가 김정균과 함께 행복한 인생 2막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