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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방법' 엄지원, 정지소 돕는 이유 털어놨다 "도망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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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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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방법' 엄지원이 정지소를 돕는 이유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 6화에서는 정성준(정문성 분)이 임진희(엄지원)를 걱정했다.

이날 정성준은 임진희에게 백소진(정지소)에 대해 물었고, 임진희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데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날 찾아온 것이 아니겠느냐"라며 "성준아. 내가 학교 다닐 때 왕따였다고 이야기했느냐. 내가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이름도 소진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언젠가는 일진이 생일파티를 한다며 만 원짜리 생일파티 티켓을 팔아오라고 했다. 돈을 구하다 못한 소진이가 그걸 선생님께 말씀드렸고, 난 그 애들이 무서워서 그런 일이 없다고 했었다. 그날 내 친구 소진이가 자기네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했다"라고 덧붙여 정성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성준은 "그 나이 때는 그럴 수 있다. 자책하지 말아라.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임진희는 "그리고 이십 년 만에 내 앞에 소진이가 나타난 거다. 그때처럼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때와 다르지 않다. 그때나 지금이나 소진이 곁에 내가 있다. 두 번 다시 도망치고 싶지 않다"라고 백소진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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