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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용인시, 女축구 올림픽 예선 개최 거부...축구협회 '속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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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용인시, 올림픽 플레이오프 거부

열흘 남기고 무관중 경기도 거절…축구협회 난감

안팎으로 개최지 변경 압력…협회 "국내 개최"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 노리는 女축구 '몸살'

[앵커]
코로나 19 사태 속에 축구협회가 다음 주 예정된 여자축구 올림픽 예선 장소를 구하지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개최지인 용인시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갑자기 경기 개최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지, 상대국인 중국은 제3 국인 호주에서 1·2차전을 모두 열자고 공식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시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 달 6일 중국과의 올림픽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둔 여자축구대표팀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