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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강다니엘 악플러, 벌금형...소속사 "2차 고소 건, 현재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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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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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가수 강다니엘에게 악성 댓글을 단 일부 네티즌들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강다니엘과 관련한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려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다니엘은 앞서 지난해 9월 강남 경찰서에 악플러에 대한 1차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12월 추가로 선별한 자료로 일부 네티즌을 2차 고소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24일 기준 1차 고소 건은 벌금형 약식기소로 처분 완료됐다. “2차 건은 고소인 진술 완료로 현재 수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와 팬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든 제반 조치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해 12월 활동을 중단했다.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했다. 이후 지난 1월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로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최근 “강다니엘이 현재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 '안녕, 다니엘'을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강다니엘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강다니엘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2월 24일 자 진행 상황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9월 1차로 선별하여 진행한 건은 ‘벌금형 약식기소’로 처분 완료되었으며, 12월 진행한 2차 건은 고소인 진술 완료하여 현재 수사 중에 있습니다. 진전된 수사 진행 상황은 추후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모든 제반 조치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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