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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편스토랑' 이유리, 44차원 요리계 에디슨 등극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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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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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44차원 이유리가 요리계 에디슨으로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여섯 번째 대결 주제가 공개됐다. 대결 주제는 바로 '달걀'이었다. 이에 이영자, 이경규, 이정현, 이유리 등 편셰프들은 달걀을 활용한 요리 찾기에 나섰다.

이유리는 가장 먼저 브런치 만들기에 나섰다. 이유리는 와플 기계를 꺼내 호떡을 넣어 구웠다. 그 위에는 달걀 샐러드를 올리고, 또 히비스커스와 새싹 보리, 차가버섯 가루 등을 듬뿍 뿌렸다. 하지만 이는 차가버섯 가루 때문에 쓴맛이 났다.

이유리의 실험 정신에 이연복, 이원일 등의 셰프들은 감탄했다. 이연복은 "도전해보는 게 좋다"고 했고, 이원일은 "저희는 편견에 갇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유리는 이어 기정떡을 와플 기계에 넣어 구워냈다. 떡을 구운 뒤에는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었고, 참기름을 뿌렸다. 다행히도 그 맛은 고소했다. 이유리는 여기에 청국장 가루를 뿌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유리는 "인절미 아이스크림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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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식사 후 대본 연습에 몰두하던 이유리는 집에 남아 있던 감자를 처리하기 위해 감자 달걀 샐러드 만들기에 나섰다. 이유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달걀 한 판을 모두 삶아 버렸는데, 그럼에도 모자른 듯 감자와 달걀을 더 삶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리는 커다란 양동이를 들고 와 달걀, 감자를 으깨 넣었다. 또 다진 당근과 청양고추를 넣어 버무린 뒤에는 영업용 마요네즈를 꺼내 꽉 짜냈다. 그렇게 완성된 감자 달걀 샐러드는 엄청난 양을 자랑했다. 이유리는 애초 '편스토랑' 식구들에게도 나눠주기 위해 만들었지만, 이를 다른 곳에 다 나눠줘 버려 이날 녹화에는 들고 오지 못했다.

이유리는 수제 멘보샤와 감자 달걀 샐러드를 들고 근처에 사는 박하나를 찾아갔다. 이유리는 커다란 통에 담긴 감자 달걀 샐러드를 납품하듯 꺼냈는데, 박하나는 엄청난 양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김부각, 김, 깻잎과 김 등 다양하게 감자 달걀 샐러드를 조합해 먹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이연복은 "생각의 흐름대로 간다. 그러다가 걸리는 것"이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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