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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디코이 혁진 "고려대 공대 출신, 음악 좋아해서 밴드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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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디코이 도선 정민 성우 원신 혁진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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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밴드 디코이가 밴드 결성에 대해 언급했다.

디코이(정민, 성우, 혁진, 원신, 도선)의 데뷔 싱글 '컬러 매직(COLOR MAGIC)' 발매 쇼케이스가 19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개최됐다. 소속사 선배 조문근밴드의 조문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멤버들은 먼저 각자 소개를 했다. 도선은 "드럼이자 막내를 맡고 있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음악하고 싶어서 중학교 밴드부를 했다. 한림예고 단국대를 나와서 디코이가 됐다"고 전했다.

키보드, 보컬, 리더를 맡고 있는 정민은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생활과 데뷔조에 들어가서 데뷔 무산이 되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다.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쭉 해오던 도중 멤버 친구들을 만났고 롤링홀이라는 좋은 회사를 만나서 디코이로 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메인보컬 성우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19살 때까지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서 음악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 와서 대학교를 가서 공부하던 도중 졸업공연에서 멤버들 눈에 띄어서 메인보컬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베이스 원신 역시 예전부터 밴드에 관심이 많았다고. 그는 "건반과 피아노랑 기타를 따로 배우면서 연습을 했다. 좋은 기회로 지금의 팀원을 만났다.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혁진은 "리드기타를 치고 있다"면서 "저는 원래는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서 공부를 하던 공학도였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좋아해서 인디밴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은 기회로 이 친구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컬러 매직'은 멤버들이 서로가 가진 원석의 '컬러'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자신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녹여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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