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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잉글랜드 레전드 시어러, "토트넘은 손흥민이 그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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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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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오른팔 골절에도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6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좌측 공격수로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아스톤 빌라전서 결승골 포함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불굴의 부상 투혼이었다. 전반 1분 오른팔이 부러졌음에도 종료 직전 이를 악물고 뛰어 결승골을 꽂았다. 손흥민은 오른팔 골절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상대를) 계속 위협하면서 6차례 슈팅해 2골을 넣었다. 레이나 골키퍼에게 몇 차례 막혔지만 그는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추가시간에 승리를 이끌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빌라전 골절상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최대 시즌 아웃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시어러도 “토트넘은 손흥민을 그리워할 것”이라며 우려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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