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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천재적"이라는 봉준호 감독 극찬에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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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봉준호 감독의 칭찬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19일 유세윤은 자신의 SNS에 "정말 영광입니다. 정말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봉준호 감독이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천재적"이라고 표현한 영상을 게재했다.

봉준호 감독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기자회견에서 "패러디 영상을 봤다"라며 "유세윤 씨, 문세윤 씨 참 천재적인 것 같다. 존경한다. 최고의 엔터테이너인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지난 18일 유세윤은 자신의 SNS에 "Parodysite(패러디사이트)"라는 문구와 함께 봉준호 감독과 그의 통역을 담당한 샤론 최를 패러디한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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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역을 맡은 문세윤은 "이제 내려가서 반쯤 남아있는 비건 버거를 마저 먹도록 하겠다"라면서 "근데 혹시 근처에 맥도날드 있나요"라고 봉 감독의 수상 소감을 유머로 승화했다. 특히 샤론 최(최성재) 역의 유세윤은 헝클어진 머리에 다소곳하게 통역하는 샤론 최의 특징을 콕 짚은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 당시 봉 감독이 마틴 스코세이지의 멘트를 인용해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고 한 것을 문세윤은 "가장 개인적으로 좋은 젓갈이 기장 창난젓이다"라고 패러디했다.

유세윤은 영상 말미 "영화 '기생충'팀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우리 희극인들도 더 크고 넓은 무대를 꿈꿔보며 노력하고 연구하는 코미디언이 되겠다. 축하한다"라고 덧붙였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유세윤 SNS,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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