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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랭킹 브리핑 7] 애덤 스캇 7위, 박인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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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애덤 스캇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랭킹 톱10에 들었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애덤 스캇(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의 7째주 순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스캇은 17일 세계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해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 647점으로 높았던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포인트 70점을 받으면서 14위에서 톱10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로 마친 강성훈(32)은 86위에서 54위로 32계단을 뛰어올랐다. 역시 2위로 마친 매트 쿠차(미국)는 20위에서 15위로 점프했다.

* 세계 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 대회는 공동 5위로 마치면서 평점 9.2952점으로 선두를 지켰고, 2위로 하락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43위로 마쳐 평점 8.8035점으로 선두와 격차가 벌어졌다.

* 세계 3위인 존 람(스페인)부터 4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5위 더스틴 존슨(미국), 6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까지 순위는 그대로다. 하지만 68위로 예선 통과자 중에 꼴찌를 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9위로 다시 한 계단 내려앉았다.

* 남아공에서 선샤인투어와 유러피언 2부 챌린지투어와 공동 주관한 디멘션데이터프로암에서 우승한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트(남아공)는 우승 포인트로 13점을 받아 60위에서 48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 한국 선수 중에는 제네시스를 컷 탈락한 임성재(22)가 32위가 되면서 한 계단이 오히려 올랐다. 지난 대회를 쉬었던 안병훈(29)은 50위로 2계단 내려앉았다. 100위 밖에서는 황중곤(29)이 113위를 지켰고, 김시우(25)가 121위로 한 계단 올랐으며, 김주형(18)이 137위로 2계단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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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랭킹 11위로 올라섰다. [사진=호주골프]


* 18일 발표된 롤렉스여자골프 랭킹에서는 올 시즌 출전하지 않고 훈련 중인 고진영(25)이 평균 포인트 8.53점으로 총 41주간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역시 출전하지 않은 박성현(27)은 5.86점으로 더 내려가면서 넬리 코다(미국)에 0.01점 차이로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 박인비(32)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종전 17위에서 6계단 끌어올린 11위가 됐다. 이로써 도쿄올림픽을 앞둔 4명의 출전 선수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김세영(26)이 6위, 이정은6(24)가 9위를 지켰고, 박인비는 다섯 번째다.

* 일본 여자선수들 중에는 하타오카 나사가 4위로 가장 높은 순위이고 시부노 히나코가 한 계단 내려간 12위, 스즈키 아이는 2계단 내려간 15위로 현재 대로면 3명이 출전할 수 있다. 미국 선수 중에는 2위 넬리 코다를 시작으로 5위인 대니얼 강, 10위인 렉시 톰슨까지 3명이 출전할 수 있으며 제시카 코다는 1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아 현재로는 출전 불가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는 임희정(20)이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그대로 지켰다. 최혜진(21)은 2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장하나(28)가 31위를 지켰고, 이다연(23)은 2계단 내려앉은 32위, 조아연(20)은 한 계단 하락한 35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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