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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 드디어 수술 울렁증 극복 '한 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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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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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이 수술 울렁증을 극복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3회에서는 차은재(이성경 분)가 수술 울렁증을 극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안효섭)은 그동안 차은재가 먹었던 수술 울렁증 약이 소화제였다는 것을 알았다. 서우진은 수술 도중 차은재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고, 차은재는 "무슨 꼴을 또 보고 싶어서 이러는 겁니까? 내가 수술실 바닥에 고꾸라져야 속이 시원하겠어요?"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서우진은 "걱정 마세요. 그럼 내가 또 업고 뛸 테니까. 왜 이렇게 자신이 없어. 그동안 네가 해낸 수술이 몇 개인데. 그런데도 아직 뭐가 겁나는 게 있어요?"라며 못 박았다.

결국 차은재는 수술실로 향했고, "이 정도는 GS에서도 잡을 수 있지 않나요?"라며 물었다. 서우진은 "그러니까 겁내지 말고 하라고. 네가 과호흡이 오든 토하며 뛰쳐나가든 바닥에 고꾸라지든 내가 백업할 테니까"라며 응원했고, 차은재는 울렁증을 극복하고 수술을 무사히 성공시켰다.

이때 김사부(한석규)는 수술실 밖에서 차은재의 수술을 지켜보며 미소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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