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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낭만닥터2' 이성경, '수술울렁증 약=소화제'란 사실에 망연자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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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이성경이 수술 울렁증 약이 소화제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연출 유인식, 이길복, 극본 강은경)'에서 이날 양호준(고상호 분)은 도현우와 함께 돌담병원 메뉴얼 교체에 대해 뒤에서 작전을 짰다. 게다가 양호준은 김사부까지 블랙리스트에 올리려 했다.

그 사이, 주지배인(서영 분)은 사부를 찾아가 이사회 결정 전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했다. 사부가 망설이는 이유를 묻자, 김사부는 "별 이유없어 그냥 사람 때문"이라면서 "의사와 의료진이 제대로 갖춰져 있어야한다,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진(안효섭 분)은 또 다시 빚쟁이들이 자신을 찾아왔고, 은재(이성경 분)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몰래 빚쟁이들을 따라갔다. 개인 일을 처리하고 나온 은재는 갑자기 사라진 우진을 목놓아 불렀으나 우진은 이미 빚쟁이들에게 끌려간 상태였다.

11시간 전, 사부의 주치의가 된 우진은 사부가 언제 정식 수술을 받을 건지 걱정했다. 사부는 오히려 수술실을 들어가지 않는 우진을 걱정했고, 우진은 자신이 박민국(김주헌 분)과 풀 문제라며 염려를 달랬다.

돌담병원 응급실은 위급한 환자들로 분주했다. 다리가 잘려나간 공장 근로자 환자가 소리를 지르며 고통스러워했고, 사부가 문정(신동욱 분)을 도와 수술을 시작했다. 하지만 환자는 수술비용 부담으로 수술을 거절했다. 안타까운 상황을 전해들은 사부는 공장쪽 관계자와 연락을 취하려 했으나 아무도 오지 않았다.

박민국은 우진의 수술을 막아버린 바람에 돌담병원의 상황이 복잡해졌다. 우진은 박민국을 자극하기 위해 응급 외상환자가 밀리고 있는 상황을 알렸다. 우진은 "될 때까지 찍어볼 생각"이라며 자신의 수술이 풀리기만을 기다렸다.

이때, 박민국이 우진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박민국은 "VIP 수술 끝날 때까지만 응급외상 맡아라, 더이상 내 팀원들 귀찮게 하지 마라"고 했고, 우진에게 자존심을 내렸다. 덕분에 우진은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은재는 자신의 울렁증 약이 다 떨어졌다며 사부에게 약 처방을 물었다. 사부는 소화제였다면서 신경 정신과에 상의해보니 압박 울렁증일 것이라 했다. 사부는 "그게 네 몸에서 반응온 것, 압박감 느낄 필요없다"면서 "아직까지 잘 해냈고 앞으로도 잘 해낼 것"이라며 용기를 줬다.

/ssu0818@osen.co.kr

[사진] '낭만닥터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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