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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FA 듀오' 양의지·박석민, 동료들에게 한턱 제대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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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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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와 내야수 박석민이 동료들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었다.

미국 애리조나 투손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양의지와 박석민은 휴식일 전날인 15일(이하 한국시간) 사비를 털어 동료들에게 한턱 냈다.

양의지는 피닉스 본가 방문으로 부득이하게 불참한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를 제외한 야수진 모두와 불펜 포수 4명을 인근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했다. 양의지는 이 자리에서 "남은 기간 모두 부상없이 잘 마무리하고 즐기면서 하자"고 독려했다.

박석민은 투수진 모두와 구단 운전기사 2명 그리고 외국인 선수 아내들을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인 투수들이 선수단 저녁식사에 참석할 경우 부인들은 혼자 식사해야 하니 함께 하자고 박석민이 제안했고 외국인 투수와 부인들은 박석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자리를 함께 했다.

박석민은 "맛있는 음식 배불리 먹고 남은 기간 잘해보자"고 말했다. 이날 회식은 양의지와 박석민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로서 두 선수가 개인 비용으로 계산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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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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