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박인비 통산 20승 도전…14번홀 2타차 선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박인비가 지난 11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박인비가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경기중이다.

박인비는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4번홀까지 14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인 류위(중국)에 2타차 앞서고 있다.

이날 호주의 강풍속에서도 박인비의 퍼팅감은 빛났다. 8번홀(파4)에서 세컨샷이 깃대에 맞고 그린을 벗어나 러프에 잠겼으나 침착한 어프로치샷후 파를 지켜냈다.

이대로 박인비가 우승하면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1년 11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추가한다. 조아연은 9언더파를 기록하며 경기중이다.

박인비가 우승하게 된다면 국내 선수로는 박세리(25승) 선수 이후 20승 고지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