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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사랑의 불시착' 현빈, 국정원 요원들에 체포…오만석은 총 맞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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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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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사랑의 불시착' 오만석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15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15회에서는 조철강(오만석 분)과 마주한 리정혁(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국정원 요원들이 두 사람을 둘러쌌고, 조철강은 "날 쏘면 너도 죽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정원 요원들이 쏜 총에 리정혁은 몸을 피했지만, 조철강은 총알을 모두 맞고 쓰러졌다.

조철강은 피를 흘리며 "너하고 그 여자가 함께 있었던 모든 증거들 다 보냈다. 네가 돌아가면 부모는 처형될 것"이라면서 "그리고 네 아버지가 네 형이 죽었을 때 왜 악착 같이 파헤치지 않았을까"라며 "끝까지 파고들면 거기에 네 아버지가 있을 거다. 그래서 덮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네 아버지는 네가 여기서 죽길 바랄 것"이라며 "너는 나랑 같다. 더는 갈 곳이 없다. 위로 가도 여기서 체포돼도 너 때문에 부모는 죽는다. 그러니까 같이 가자"라고 말한 뒤 숨을 거뒀다. 결국 리정혁은 총을 머리에 겨눴지만 끝내 국정원 요원들에게 붙잡혔다.

한편 병원에서는 표치수(양걍원 분), 박광범(이신영 분), 김주먹(유수빈 분), 금은동(탕준상 분) 등 북한군들이 모두 붙잡혔다. 윤세리는 이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며 울부짖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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