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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룹 '빅뱅' 멤버 탑. (사진= 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2020.02.09.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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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국내 활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탑은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그냥 한 번 이렇게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 그냥 그것 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항상 미안하다. 한국에서 컴백을 안 할 것이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 사람들이 너무 못됐다"고 했다.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군복무를 시작했다. 복무 중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되면서 군대에서 직위해제됐다. 2017년 7월 혐의 관련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보충역으로 전환,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다.
탑을 비롯한 지드래곤·태양·대성은 4월 10~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에 참석한다. 전역 후 첫 공식 무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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