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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프로배구·프로농구,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적극 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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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는 kt·키움 야구단서 마스크 공수…무관중 경기 등 단계별 방안 검토

프로농구 삼성은 29일 경기에 열감지기 설치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중국 '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전 세계가 비상에 걸린 상황에서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와 프로농구도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 13개 구단은 28일부터 각 경기장에 손 세정제를 비치해 감염 차단에 나섰다.

또 팬들에겐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선수와 팬들의 신체접촉을 최대한 줄이도록 경기장 경호 인력도 증원할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