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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리버풀, 울버햄튼 꺾고 40경기 무패 행진…미나미노 PL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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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버질 판 다이크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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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버풀이 울버햄튼을 꺾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2승1무(승점 67)를 기록한 리버풀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1)와의 승점 차는 무려 16점이다. 또한 리버풀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오고 있는 무패 행진을 40경기로 늘렸다.

울버햄튼은 8승10무6패(승점 34)로 7위에 머물렀다.

이날 리버풀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조던 헨더슨이 헤더슛으로 연결해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6분 아다마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라울 히메네스가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후반 39분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울버햄튼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최근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미나미노 타쿠미는 전반 33분 사디오 마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으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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