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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표예진 낙방, 오디션만 100번?…승무원 그만두고 배우로 성공한 사연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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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표예진 낙방 사진=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캡처

배우 표예진은 낙방만 100번을 했지만, 연기 인생에서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2020 슈퍼루키 3탄으로 표예진을 만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VIP’로 큰 사랑을 받은 표예진의 인터뷰 장소는 조금 특별한 곳이었다. 바로 비행기 안이었다.

표예진에게는 익숙하고 오랜만인 장소였다. 열아홉이란 어린 나이에 국적기 승무원에 합격했지만, 그는 배우를 하기 위해 1년 반 만에 퇴사를 결정했다.

그는 “승무원이라는게 감정을 숨겨야 하는 직업인데 저는 조금 답답하게 느꼈다. 나를 표현하고 자유로운 직업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그 때 연기를 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바로 그만뒀다”고 밝혔다.

부모님까지 설득하며 그만 뒀지만 배우가 되는 길은 쉽지 않았다. 그는 직접 셀프로 프로필을 만들어 사무실에 두고왔었다. 그는 “오디션은 100번 본 것 같다. 운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힘들어도 재밌는 걸 보면 ‘이 길이 맞구나’라는 걸 느낀다”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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