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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류시원, 2월 일반인과 재혼 "예비 신부는 밝고 긍정적인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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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이혼 소송 후 5년만에 재혼

세계일보

사진=알스컴퍼니 제공


배우 겸 가수 류시원(48·사진 오른쪽)이 오는 2월 일반인 여성과 재혼한다.

22일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이 오는 2월 중순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며 "류시원 씨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게 되며,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한편 류시원은 과거 한 차례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하고 5년 만에 재혼하게 됐다.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류시원은 일본에서도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원조 한류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최근까지 일본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열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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