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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검사내전’ 오합지졸 진영지청, 이선균 “309호에 귀신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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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검사내전’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이선균이 309호 검사실의 괴담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JTBC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극본 이현, 서자연)“에서는 이선웅(이선균 분)이 오합지졸 진영지청 검사들을 소개했다.

이선웅은 “형사 2부 조민호 부장은 안팎으로 젊어지시려고 애를 쓰시는데 부끄러운 건 저희의 몫이다”라면서 자전거 라이딩 복장으로 검찰청에 출근하는 조민호를 소개했다. 조폭도 때려잡던 강력계 출신 검사 오윤진(이상희 분)에 대해서는 “조폭보다 무서운 육아에 시달리는 중”이고 소개했고, 자신의 후임인 김정우(전성우 분)에 대해서는 “검사되려면 한참 멀었다”면서 공판 준비 보다 인스타 감성으로 셀카 찍기에 바쁜 김정우를 한심하게 바라보았다.

한편, 이선웅은 “지난 5년 간 309호의 주인은 11번이 바뀌었고, 그들 모두가 309호를 마지막으로 검찰을 영원히 떠났다”면서 공동묘지 같은 검사실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이선웅은 엄마 하이힐을 신고 놀던 8살 여자아이가 실종된 사건이 있었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실종된 지 사흘만에 하이힐은 찾았는데 여자 아이는 못 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사건은 미제로 남았고 그 때 그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가 309호를 썼는데 언제부턴가 야근할 때면 어김없이 그 유령이 나타났다더라”고 괴담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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