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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블랙독' 태인호, 서현진 아역 류지은 구하고 순직…태인호 아내 이항나 학교 관계자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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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블랙독' 방송캡쳐


태인호가 서현진 아역 류지은을 구하고 순직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는 김영하(태인호 분)가 고등학생 고하늘(류지은 분)을 버스폭발 사건에서 살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학여행을 가던 중 버스가 폭발할 위기에 고하늘이 버스에 있다는 말을 들은 김영하는 자신을 말리는 선생님을 뿌리치고 "내가 지갑을 안에 두고 온거 같다"며 버스로 향했다. 이어 버스에서 고하늘을 발견한 김영하는 버스로 진입해 다리가 깔린 고하늘을 구했다. 경찰의 도움으로 다리를 다친 고하늘을 먼저 올린 김영하는 "먼저 가세요. 뒤따라 갈게요"라고 말한 뒤 버스를 빠져나오던 중 버스가 폭발해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후 김영하의 장례식장에서 김영하의 엄마가 보험금도 주지 않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는 "김영하 선생 진짜 선생님 아니다. 기간제다. 계약직 선생이다"라고 답했다. 이를들은 김영하의 아내 송영숙(이항나 분)은 "지금까지 우리 남편 싼맛에 불러다 일 시킨거냐. 어느나라 법이 계약직 선생 만들어서 애들 가르키냐. 우리 남편이 죽었다. 사람이 죽었다"라며 분노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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