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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옥탑방의 문제아들' 손호영, 민경훈에 "버즈, 인사 안하는 거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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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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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손호영과 민경훈이 오해를 풀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유닛 그룹 호우로 돌아온 손호영, 김태우가 출연했다.

손호영은 "민경훈과 친해지고 싶다. 예전에 오해도 많았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민경훈은 "무슨 오해가 있냐. 없다. 없다"라며 손을 저었다.

손호영은 "옛날에 버즈 활동을 할 때였는데 가수 쪽은 선후배가 강력했다. 후배가 선배에게 인사를 안 하면 찍히는 때였다. 버즈가 인사 안 하는 거로 좀 유명했다. 박준형 형과 김종국 형이 어떤 시상식이었나 그랬다. 한 번 얘기를 해야겠다 해서 화장실로 데리고 갔다. 그때는 싱겁게 끝났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태우는 "멤버들이 대기실로 와서 사과했다. 오해라고 낯가림이 너무 심하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민경훈은 "어떤 팀은 90도로 인사하는 반면에 약간 낯설고 자기 팀끼리 노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게 우리였다. 그런 모습을 안 좋게 본 것 같다. 오해다"라고 했다.

손호영은 "오해인지 알고 있었다. 이참에 전화번호도 주고 받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민경훈은 "지금이 사실 시간이 지났으니까 웃고 말씀 편하게 해주는데 그 당시에 죄송했다. 이 얘기를 형이 계속하는 것을 보고 형도 뒤끝이 장난 아니다. 15년이 뭐냐. 오래된 이야기다. 앞으로 인사 잘하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손호영은 "경훈이라고 하겠다. 이 얘기를 다신 안하겠다"라며 웃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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