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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검사내전' 관전 포인트 #대본+연출 #연기파 배우 변신 #공감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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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검사내전 / 사진=에스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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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검사내전'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됐다.

16일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이현·연출 이태곤)이 첫 방송된다. 이에 직장인 검사들의 행보에 동참해야 하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신선한 대본+감각적 연출 '최강 시너지'

베스트셀러로 등극해 대중을 사로잡았던 김웅 검사의 원작 에세이가 드라마로 재탄생해 베일을 벗는다. '청춘시대 시리즈'의 박연선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집필을 맡은 이현, 서자연 작가가 원작의 장점을 담아내며 동시에 드라마만의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배우들 역시 '검사내전'을 선택한 이유로 "정극과 시트콤 사이의 독특한 톤을 가진 재미있는 대본"을 꼽았다. 여기에 이태곤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경쾌한 힘이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기파 배우들의 아주 평범한 변신

'검사내전'에는 이선균, 정려원, 이성재, 김광규, 이상희, 전성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그들의 변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흔히 검사 캐릭터라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정의감 넘치는 열혈 검사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리 검사가 있다. 그러나 이들은 직장인 검사를 연기한다. 그간 드라마나 영화에서 다뤄지지 않은 평범하지만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6인 6색의 직장인 검사들이 어떻게 변신할지 관심을 모은다.

◆ 시청자 사로잡을 공감 백배 에피소드

마지막으로 극의 주요 배경인 시골 도시 진영에서 벌어질 다양한 에피소드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거대한 음모나 잔혹한 사건 대신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건들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이선균은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와 주인공이 있고, 그에 따른 힐링 포인트가 있다"며 "극 중 '뭐 별거 없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이 있는데, 이 대사를 유념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게 모여 평범하게 지내는 이야기다. 그 안에 일상적인 재미가 담겼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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