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사랑의 불시착’ 윤지민, 데뷔 이래 첫 숏컷 변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배우 윤지민이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로 변신, ‘사랑의 불시착’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지민은 어제(14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회에 엘리트 재벌가 며느리 ‘고상아’로 출연, 엘리트 며느리로서의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극 중 윤지민이 연기하는 고상아는 윤세리(손예진)의 작은 올케이자 윤세형(박형수)의 아내로 고위급 정치인 집안의 딸로 태어나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물이다. 그녀는 남편을 회장 자리에 앉히고자 시누이인 윤세리를 경계하는 고상아를 완벽히 소화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상아는 후계자 발표를 기대하며 세리의 본가를 찾게 되고, 윤세준(최대훈), 도혜지(황우슬혜)와 미묘한 신경전을 이어가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이어 그녀는 오빠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윤세리의 등장에 싸늘한 표정으로 세리를 쳐다봐 극의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한 윤세리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실종되자, 그녀는 윤세형에게 “비었잖아. 자리가 지금 비었다고..”라는 대사로 윤세리를 제치고 후계자에 설 것을 부추기는 등 야심에 가득 찬 고상아의 이면을 한껏 드러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번 작품을 위해 데뷔 이래 첫 숏컷 변신에 나서 첫 등장부터 강한 임팩트를 보여준 윤지민은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권력 앞에서 누구보다 냉혹한 ‘고상아’로 고혹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사랑의 불시착’에서 보여줄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재벌가 사모님의 우아함을 한껏 드러낸 윤지민의 치명적 아우라는 내일(15일)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영상 캡처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