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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완파하고 4연승…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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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카일라 쏜튼.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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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박지수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B국민은행은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0-58로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KB국민은행은 10승째(2패)를 따내 아산 우리은행(9승 2패)을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B국민은행은 커다란 부상 공백을 안고 있다. 에이스 박지수가 오른쪽 다리 근육 부상 탓에 13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부터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카일라 쏜튼과 강아정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일궜다.

쏜튼은 25득점을 몰아치고 1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골밑에서 위력을 뽐냈다. 강아정은 3점포 4방을 꽂아넣는 등 18점을 올리며 KB국민은행 승리를 쌍끌이했다.

김소담이 1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더했다.

KB국민은행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37-23으로 크게 앞섰을 뿐 아니라 3점포도 무려 13개를 터뜨렸다. KEB하나은행은 3점슛 4개를 넣는데 그쳤다.

4승 7패가 된 KEB하나은행은 4위에 머물렀다. 3위 인천 신한은행(5승 5패)와는 1.5경기 차가 됐다.

마이샤 하인스 알렌은 10득점 12리바운드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고아라는 14점을 올렸지만, KEB하나은행에 승리를 안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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