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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호텔 델루나' 이지은 "조랭이떡 먹방, NG 장면…'찐 웃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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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조랭이떡 먹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열린 ‘tvN 즐거움전 2019’ 토크세션에는 드라마 ‘호텔델루나’ 오충환 PD와 배우 이지은(아이유), 여진구, 조현철, 박유나, 강미나, 서이숙, 이도현 등이 참석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장만월 역을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새로 쓴 아이유는 화제를 모았던 조랭이떡 먹방에 대해 “대본에서도 두 사람의 모습, 애틋하게 슬프다 정도였다. 뒤에는 거의 여진구와 나의 애드리브였다. 내 컷을 딸 때 아무 말이나 웃기게 해달라고 했더니 귀걸이 이야기를 해서 진짜로 웃음 터진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여진구는 “이지은이 먼저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대본에 ‘인간 조랭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오충환 PD는 ”짐작하셨겠지만 애드리브였다. NG컷이었다. 웃고 나서 바로 연기가 끝났는데, 편집실에서 보고 두 사람의 모습이 슬프면서도 예뻤다. 자연스러운 모습 담고 싶어서 NG 장면에서 고르게 됐다“며 ”현장도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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