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배진영 측 "친한 형 만나러 가는 표현, 경솔 발언 후회..허위사실 법적 조치"[공식입장]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진영/사진=황지은 기자

배진영 측이 V라이브 방송 중 여자친구 발언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것을 알렸다.

15일 CIX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 SNS 등을 통해 "당사는 전일 태국에서 진행된 V LIVE에서의 멤버 발언과 관련하여 온라인상에 허위 또는 악의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불법성이 확인된 게시물들을 이미 수집한 상태이며, 이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 공식 팬카페에 해당 내용과 관련된 게시글들은 비공개 처리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친한 형을 만나러 가는 표현을 부적절하게 한 멤버 역시 회사와의 대화를 통해 경솔한 발언에 대하여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는 약속을 한 상태"라고 사과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팬 여러분들께 걱정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앞서 지난 14일 CIX 멤버 BX와 현석은 태국에서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배진영을 향해 멤버들이 어디가느냐고 물었고, 배진영은 "여자친구 만나러"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뉴이스트 황민현 선배님 말하는 거냐"며 웃었고, 배진영도 이후 이날 친한 형과 만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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