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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나 혼자 산다' 박정민, #펭수덕후 #대화가 필요해 #게임재물 #완벽힐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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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배우 박정민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박정민이 등장해 힐링의 일상을 선보였다.

이날 박정민은 "태국에서 3주 정도 있다가 귀국했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홀로 공항을 나와 집에 도착했다. 박정민은 "대학교에 가서 자취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자취를 한 건 5년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의 집안은 깔끔하게 정리 돼 있었다. 박정민은 "처음에 들어올 때부터 인테리어가 다 돼 있었다. 원래는 포토 스튜디오로 쓰던 공간이었다. 침대랑 책장 정도만 내 짐"이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촬영이 없을 땐 충주 본가에 내려가 있는다"라고 말했다. 집에 도착한 박정민은 옷도 벗지 않고 바로 소파에 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박정민은 "계속 이런 그림일 것 같은데 어떡하나"라고 걱정했다. 급기야 소파에 누워 있던 박정민은 코까지 골며 잠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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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영상을 보며 "나는 저렇게 잠든지 몰랐다. 그냥 잠깐 눈 감았다가 떴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카세트 플레이어를 켰다. 박정민은 "중고장터에서 뒤지고 뒤져서 괜찮은 걸 장만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카세트 플레이어는 작동되지 않았고 박정민은 바로 건전지를 사왔다. 박정민은 김국환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노래를 들었다. 박정민은 "노래 가사를 듣고 아빠가 나한테 이런 말을 해줬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정민은 성훈과 함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불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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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박정민은 온수도 나오지 않는 화장실에서 세수를 한 후 휴지로 얼굴을 닦아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박정민의 냉장고는 콜라와 생수 뿐이었다. 박정민은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주로 햄버거, 피자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다. 하지만 쉽게 글을 쓰지 못했다. 급기야 박정민은 "엄마 살려줘"라며 "배그나 때려야겠다"라고 써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박정민은 헤드셋을 쓰고 게임을 시작했다.

박정민은 "모르는 사람과 계속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재밌더라. 그래서 빠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정민은 "게임을 한지 2년 정도 됐는데 너무 못한다. 마치 재물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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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이동할 때마다 온풍기를 갖고 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유전적으로 누워 있는 걸 좋아한다. 명절에 집에 가면 우리집 남자들은 다 누워있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결국 TV를 보다가 잠들어 버렸다.

이날 박정민은 펭수 덕후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은 친한 연예인인 박지선이 가져온 펭수 굿즈를 보며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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