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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슈가맨3' 애즈원 소환, '원하고 원망하죠' 열창…"가사 다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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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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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애즈원이 '슈가맨3'에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는 가수 애즈원이 출연했다.

유희열은 애즈원의 등장 전 "저희 팀의 슈가맨은 1999년 데뷔했고, 이날 무대에서는 2001년에 발표한 애절한 R&B 발라드를 부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개그맨 신동엽이 영상으로 등장해 "16년 전 인연이 있다. 노래를 너무나 잘 해서 놀랐고, 한국말을 너무 못해서 기억이 난다"고 웃으며 얘기했다.

애절한 멜로디와 함께 '원하고 원망하죠'가 시작됐고, 애즈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열띤 박수 속 노래가 끝났고, 정식으로 인사한 애즈원은 "너무 떨린다"고 웃었다.

크리스탈은 "저는 가사를 다 틀렸다. 뭐라고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녹화 전에 대기실에서도 걱정했다고 들었다'는 유희열의 말에 "저희가 굉장히 시끄럽다. 목소리도 크고 그래서 '시끄러운 시스터즈'라는 별명도 있었는데, '슈가맨3' 출연은 엄청 조용해야 해서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조심조심 다녔냐"는 물음에 이민은 "어차피 사람들이 못 알아보신다"고 엉뚱하게 답해 웃음을 더했고, 유희열은 "이 분들이 생각보다 주책이십니다"라고 덧붙이며 팬심을 고백했다.

'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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