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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법' 전소미 "정글 나한테 딱 맞아..여전사 캐릭터 얻고 싶다" [Oh!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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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가수 전소미가 ‘정글의 법칙’ 첫 도전 소감을 밝혔다.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노우진, 배우 이태곤, 이정현, 모델 한현민,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 매튜 다우마, 유재환이 출연한다.

첫 정글 생존에 도전하게 된 전소미는 정글로 떠나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소미는 “전부터 ‘정글의 법칙’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 거의 4년을 기다려서 첫 출연을 하게 되니까 너무 떨리고 설렌다”라며 잔뜩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전소미는 정글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정글에 언제 또 가보겠냐. 스릴, 위험한 곳을 좀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정글 가는 게 저에게 딱인 것 같다”라며 밝게 웃었다. 이어 “아빠랑 같이 가서 더더욱 좋다”라며 함께 정글로 떠나게 된 아버지 매튜 다우마를 언급했다.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는 9년 역사상 최초로 부녀가 출연한다. 전소미는 아버지 매튜 다우마에 대해 “굉장히 친구 같다.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시고, 엄마 보다 제가 좀 더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이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이어 전소미는 “하지만 굉장히 잘 삐친다. 아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여전사’ 캐릭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소미는 강한 생존력으로 ‘여전사’라는 별명을 얻은 정글 선배 전혜빈을 언급하며, “그런 캐릭터를 꼭 얻고 가고 싶다”라고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런 그는 인터뷰 도중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운동 실력을 어필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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