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배우 론 라이브먼이 별세했다.
7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론 라이브먼은 전날 뉴욕 자택에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폐렴으로 건강 악화를 겪다가 끝내 가족들 곁에서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생전 고인은 무대, 스크린,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1979년 영화 ‘노마 레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로맨틱 코미디’, ‘크리스마스 이브’, ‘저스트 티켓’, ‘스위트 보이스’, ‘퍼스널 벨로시티’, ‘어 리틀 헬프’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시트콤 ‘프렌즈’에서 여주인공 레이첼(제니퍼 애니스톤)의 엉뚱한 아빠 역으로 친숙함을 더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그를 기억하는 팬들은 슬픈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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