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손흥민 원더골에 모리뉴 "내 아들은 손나우두라고 불러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엄청난 골이었다. 내 아들은 손흥민을 '손나우두'라고 부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번리를 상대로 70m가 넘든 '폭풍 질주' 드리블에 이은 원더골을 꽂은 손흥민에게 '손나우두'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브라질 출신의 골잡이 호나우두와 손흥민을 합친 말이다.

모리뉴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번리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대해 "엄청난 득점이었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