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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정 승부처 지배' KB스타즈, 삼성생명 꺾고 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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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WKBL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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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B스타즈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KB스타즈는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69-6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7승2패를 기록하며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1위를 질주했다. 삼성생명은 3승6패로 5위에 머물렀다.

KB스타즈 강아정은 결승 득점과 함께 16득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박지수도 12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사수하며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8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부터 배혜윤의 득점포로 KB스타즈를 몰아붙였다. 이후 1쿼터 후반 카일라 쏜튼과 강아정의 공격을 막지 못해 역전을 허용했지만 2쿼터 윤예빈과 김보미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전반을 43-31로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KB스타즈는 3쿼터 심성영이 3점슛 3개를 포함 11점을 올리면서 50-54까지 추격했다. 이어 박지수와 염윤아의 득점까지 더해 56-54로 역전한 채 3쿼터를 마쳤다.

역전을 허용한 삼성생명은 4쿼터 배혜윤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결국 4쿼터 막판 67-62로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눈 앞에 뒀다.

그러나 KB스타즈에는 해결사 강아정이 있었다. 강아정은 자유투 2득점으로 64-67을 만들더니 4쿼터 종료 40초 전 3점슛을 작렬해 67-67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강아정은 마지막 공격에서 천금 같은 득점을 뽑아내 69-67 역전을 이뤄냈다. 이어 강아정은 삼성생명의 마지막 공격을 스틸해내며 치열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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