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6747650 0372019120656747650 06 0602001 6.0.22-RELEASE 37 헤럴드경제 0 false true true false 1575638076000 1575647741000 related

'공부가 머니?' 박종진, 자녀 수능만 5번 "지쳤다, 민이는 알아서 갔으면"

글자크기
헤럴드경제

MBC='공부가 머니?'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종진이 계속된 자녀의 수능으로 지친 마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방송인 박종진이 고등학교 2학년인 셋째 딸 박민과 함께 출연, 딸의 영극영화과 진학을 위한 전문가의 솔루션을 받았다. 이날 박민은 언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신에게 신경을 덜 쓰는 아빠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박종진은 민이 목표로 하는 대학들을 물어봤다. 이에 민은 "아빠가 잘 모르는 대학이어도 연극영화과가 센 대학이 있다."며 메이저 대학 뿐 아니라 그런 대학들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전했는데. 하지만 예체능에 대해 잘 모르는 박종진은 "중앙대가 최고 센 거 아니냐. 그 다음 동국대, 한양대, 서울예대 있는 거 아니냐."며 심지어 서울예대의 경우 "전문대 아니냐."고 반응했다. 이런 박종진에게 딸들은 서울예대는 연극영화과를 꿈꾸는 학생들이 "엄두도 못내는 곳."이라고 현실을 전했다.

마침 스튜디오에는 서울예대 이유리 교수가 나와 있었다. 이날 이유리 교수는 박종진의 말들은 예체능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명지대같은 경우 뮤지컬 학과가 명문. 경기권이지만 뮤지컬 관련 시설이 잘 돼 있다."고 사실을 알렸다.

민의 학교 성적은 객관적으로 말해 중하위권이었다. 박종진은 학부모로서 이런 민이를 굉장히 '특별한 아이'라고 칭했다. 박종진은 민의 과거를 떠올리며 "초등학교 6학년 때 중학교를 안 가겠다고 해서 저를 당혹시켰다. 집에 한 1년 있어 경찰서와 동사무소에서도 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종진은 "본인이 일반 중학교에 안 가고 싶고 유학을 보내달라, 해서 호주에 혼자 갔다. 그런데 역시 해외에 있다 보니 영어는 잘하는데 수학과 국어가 많이 딸린다. 노래도 잘하고 사회도 잘하다보니 그 쪽으로 밀어줄 생각."이라고도 전했다.

그러면서도 관찰 카메라의 박종진은 "나는 지쳤다. 걔는 알아서 갔으면 좋겠다. 나는 연극영화과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른다. 공부는 자기가 해야 하는 것. 과외 안 시켜봤냐. 안되는 건 안된다. 운이 좋아 전문대라도 가면 좋은 거지. 자기도 서울예대가 좋다더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