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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도 류현진 영입전 가세, 불붙은 경쟁 '몸값 폭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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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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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FA 류현진(32) 영입에 뛰어든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접촉한 가운데 영입 경쟁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경쟁이 불붙으면 몸값 상승은 당연하다.

4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핫 스토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토론토가 베테랑 FA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31)과 류현진을 영입 후보에 올려놓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헤이먼 기자는 “토론토가 카이클과 류현진을 영입 후보에 올려놓은 것은 당연하다”며 “토론토는 베테랑 선발투수를 찾는 데 관심이 많고, 둘 다 리스트에 이름이 있는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토론토는 FA 시장을 계속 탐색할 것이다’며 ‘왼손 카이클과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최고의 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 카이클은 2015년 사이영상 수상자이고, 류현진은 지난 2년간 평균자책점 2.21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압도적인 해를 보낸 성공의 기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그친 토론토는 선발 평균자책점이 5.25로 전체 30개팀 중 22위에 그쳤다. 10승은커녕 규정이닝을 던진 투수도 전무했다. 로스 애킨스 토론토 단장은 “선발진 깊이가 충분하지 않다. 중요한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며 보강 의지를 보였다.

이번 FA 시장에서 제이크 오도리지, 카일 깁슨을 주목했지만 모두 놓쳤다. 오도리지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해 잔류했고, 깁슨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3년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에 따라 토론토의 그들보다 레벨이 더 높은 류현진과 카이클에게 시선이 향하고 있다.

이에 앞서 미네소타도 최근 에이전트 보라스에게 연락을 취하며 류현진 영입을 위한 물밑 움직임을 보였다. 여기에 토론토도 류현진을 영입 대상에 올려놓으며 경쟁이 붙기 시작했다.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경쟁 팀들까지 포함하면 류현진 영입전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수요 공급 법칙에 따라 류현진의 몸값이 치솟을 가능성도 높아졌다. 과연 어느 팀이 류현진에게 최고의 조건을 제시할지 지켜볼 일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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